
포항 포스코로 넘어가는 다리에서

강릉 경포대 늦은 가을

포항 포스코로 넘어가는 다리에서

강릉 경포대 늦은 가을



Financial accounting – Financial accounting global settings – tax on sales/purchases – basic settings – Assign country to calculation procedure
Here you will need to define also the calculation levels. For example the Output tax is level 125 and the output tax will be calculated on the basis of the base amount. Therefore you put for the output tax in the field “from level” 100. The level of Base amount is 100. You do the same for the others.
Tax percentage can be maintained in two ways & that depends upon the Tax procedure that has been followed i.e. if tax procedure is formula based then percentage can be maintained in FTXP only, where as if the procedure is condition based then percentage has to be maintained under the identified condition type.
Once done GL accounts has to be assigned under OB40 transaction for automatic posting of tax amounts.
Added in SAP Network Wili by Hakan Altinsoy , last edited by Ajay Gupte
로드바이크로 자전거를 변경하면서 자연히 클릿슈즈도 바뀌게 되었다.
사실 고민 많이 했다. 로드 클릿은 걷기가 힘들다라는 말이 많아서...
MTB클릿을 그대로 쓸 것인지, 로드 클릿으로 전향을 할 것인지...
그래도 로드바이크로 넘어왔으니 제대로 타보자는 생각으로 클릿슈즈도 바꿨다.
다른 수많은 후보들을 뒤로 하고 SIDI를 다시 선택하게 된 이유는...
오로지 디자인이다. 사실 기능, 무게 바디지오메트리 등등 많은 선택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최우선이 된 이유는 본인 몸뚱이가 그렇게
민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시디에도 이것 말고도 더 이쁘고 좋은 것 많다.
하지만, 그걸 체감할 만큼, 또한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만큼 본인의 실력이
뛰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글5에 비해 박스는 조금 초라해 보인다. SIDI의 트레이드 마크가 전면에 붙어 있다는 것 외에는...
철인삼종용이라 발수와 통풍을 고려했다고 해서 그런지 윗쪽이 뻥 뚫려있다.
겨울을 어찌 나야 할지...
정확한 색을 말하자면 진주빛이라 해야 하나? 아니다. 유광흰색이라 함이 맞겠다.
SIDI는 이것이 참 맘에 든다. 뒷굽을 교환할 수 있다는 것, 로드의 특성상 뒷굽과
클릿이 많이 닳는데, 이를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중 하나.
내가 디자인을 최우선 고려요소로 삼았을때 T-2를 선택하게 한 단 하나.
바로 이 옆태. 어떤 디자인도 이 옆태만큼 매력적이지 못했다.
슈즈의 바닥을 보면 미세조정을 위한 눈금들이 그려져 있다.
저 눈금들을 보면서 미세조정할 실력이 되면 참 좋으련만...
아직까지 한번도 타보지 못해서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디자인 하나 만큼은 사진에서
본 그대로 이기에 만족한다. 그럼에도 별점을 3개반 밖에 주지 않는이유는....
아직 100% 평가하기에 너무 이르기 때문.
벌써부터 토요일이 기다려진다
예전에 멜깁슨 주연의 '컨스피러시'라는 영화가 있었다. (영화보다는 사실 음악이 더 기억에 남는다)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이 너무도 많고, 진실의 이면에는 또 다른 진실이 있다는...큰 줄거리를 보면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의미심장한 영화이다. 본인은 그 영화를 보고 난 뒤, 세상을 보는 시각이 5도 정도 삐딱해 진 것 같기도 하다. 삐딱해졌다기 보다는 조금더 분석적으로 접근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 어찌되었든 그 영화가 Fiction임에도 불구 하고 세상은 우리가 순수하게 살아가는 것을 힘들게 하는 알 수 없는 곳이라는 사실을 상기 시켜준 고마운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갑자기 컨스피러시 얘기를 쌩뚱맞게 왜 할까. 제목은 신세계몰인데 영화 얘기나 하고 있으니...
아마도 아래의 두 기사를 본다면 조금은 개연성이 생기시려나...
하나의 대형 쇼핑몰을 두고 극명하게 다른 두 기사가 있어 소개 한다.
EBN 11월 17일자 기사 : '소비자 만족도 1위' 신세계몰 (←클릭)
E-Today 11월 10일자 기사 : '배송,고객대응 엉망' 신세계몰 (←클릭)
참 재미있지 않은가? 물론 두 기사 모두 사실(Fact)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물론 본인은 e-Today의 기사에 더욱 신뢰가 간다. 왜?? 본인이 당했으니까..e-Today기자님 쌩유!) 만족도 조사를 해보니 그렇게 나왔다라고 하며 증거자료를 제시하면 그것 역시 사실 아니겠는가? 하지만 엮인글에서도 말했듯이 신뢰할 수 없는 기관과 모집단을 통해 조사된 '사실'을 '진실'인양 기사화 시키는 것은 조금 성급한 판단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본인의 글과 연관된 기사가 났기에 한편으론 뿌듯(?)하며, 한편으론 신세계몰의 변명만 본것같아 씁쓸하기도 하다.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고객센터가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는다...라니...관심이 없었다는 반증이거나,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거나 둘중 하나가 아닐까?
요즘 가격비교 사이트를 가서 '낮은 가격순' 정렬을 해보면 많은 상품에서 신세계몰이 상단에 차지하곤 한다. 어제 스노보드 헬멧을 구입하기 위해 가격비교를 해보니 일부 상품에서는 신세계몰이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보여 주곤 했다. 하지만 일단 신세계몰은 제쳐 두고 비교를 했다. 혹시라도 모를 교환이나 환불절차가 심히 두려웠기 때문이다.
신세계몰...협력업체를 압박해서 가격을 낮췄든, 관리비용을 줄여서 낮추었든 어찌되었든 가격경쟁력은 갖추었으니 이제는 고객대응을 KPI로 잡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떠실지. (신세계몰 담당자께서 이글을 본다면 제발 그렇게 해주길 빈다. 나도 저렴한 곳에서 OK Cashbag 적립하며 기분 좋게 구매하고 싶다구요!) 이러한 글들을 통해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말 그대로 인터넷 쇼핑의 신세계를 열어주는 관문으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

'30살이 된 다는 것은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10대
쓰러져도 언제고 다시 일어 설 수 있었던 20대
화려함은 가고 현실이 눈앞에 펼쳐진 30대를 위해 발간된 이책은
비록 서른살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서른살만을 위한 가벼운 심리서적은 아니다.
오히려 '사람'이라면 응당 느낄만한 감정에 대한 고찰을 30대 독자에게 조금더
포커스를 맞추어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기에 30대 이외의 독자 역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심리학에 대해 무지몽매한 본인이 서른살이라는 두번째 사춘기를 맞이하며
과연 나는 정상일까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고 그 답을 찾고 싶어 잡게 된 책.
무엇하나 틀리지 않은 것 없어 아...그렇지...그래서 그랬구나...를 연발하게
만드는 책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지은이는 많은 심리적 상태에 대하여
프로이트의 심리해석에 기반을 두고 해석을 하고 있다.
정상적인 심리상태란 "약간의 히스테리(a little hysteric),
약간의 편집증(a little paranoid), 약간의 강박(a little obsessive)"
잘은 모르지만 프로이트는 사람의 인격/성격 형성이 유아기에 결정된다라고
말하며, 성인이 되어 나타나는 행동은 유아기에 형성된 인격/성격의 결과물이다
라고 알고 있다.(잘못되었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은이 역시 이를 많이 차용하여 심리 상태를 풀어내고 있다.
그 사실이 결코 편하지만은 않지만, 두번째 방황기를 맞이한 서른살을위해
, 그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힘든 서른살을
보내고 있는 많은 독자들은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